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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연구자가 믿고 싶지 않았던 10대들의 베이핑 비율
[기자 수첩]연구자가 믿고 싶지 않았던 10대들의 베이핑 비율 워털루 대 교수, "1년새 80% 급증한 미국과 비슷" 캐나다 10대들의 베이핑(Vaping, 전자담배 흡연)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다. 워털루 대학의 데이빗 해몬드 공중보건학 교수는 이에 관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집계하다 그것을 믿지 않을 이유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숫자가 너무 높아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그가 뽑은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 10대들의 베이핑 비율은 현저하게 늘어나 미국 FDA(Food a
정기수 기자
2018-12-14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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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학교, 코딩 수업 의무교육화 절실
디지털 기술혁신 시대에 돌입하면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학교의 코딩 수업 의무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교육 전문가들은 코딩 수업의 의무화가 따르지 않는다면 컴퓨터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 캐나다가 뒤처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나섰다.현재 캐나다 전역의 초중등 학교 교과 과정에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채택한 곳은 13개의 주와 준 주 중 단지 4군데에 불과하다.이번 이슈는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가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교과 과정 개편 검토에 들어가면서 컴퓨팅 사고력 및 기본 코딩 기술을 정규 수업에 도입할
김혜경 기자
2018-12-07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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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의 용기로 욱일기 내렸다
욱일기 게양 논란을 빚었던 랭리 월넛 그로브 학교가 한인들의 뜻을 받아들여 전시 불가에 동의하고 욱일기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재 교육청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시 욱일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반대 청원도 올라와 있어 당분간 사태를 주시해야 할 전망이다.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달 23일 열린 학교측 회의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많은 청원인과 학생들의 뜻을 반영해 학교측이 욱일기를 내렸으나 완전한 조치라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제 어린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끝났고 한인사회와 어른들이 나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학
김혜경 기자
2018-12-04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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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사 특강 행사
캐나다 사회에 한국 근대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특강이 열린다.현지 봉사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KCWN(회장 김민정)은 오는 7일 써리 길포드 레크레이션 센터(크래프트 룸 1)에서 한국 근대사 강연 및 그룹 토론회를 갖는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910년-1945년 일제 강점 시대의 일본의 만행과 한국 근대사에 대해 심현섭 역사학자가 특강을 하게 되며 ‘과거에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참석자들간 토론이 진행된다. KCWN 김 회장은 “준비 기간이 촉박하긴 했으나 이 시간이
김혜경 기자
2018-11-30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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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2] "캐나다에서 공직자로 살아가려면?"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과 한인 단체 KCWN, KOWIN이 공동 주최한 캐나다 한인 공직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버나비 알렌 에모트 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학부모와 학생 등 한인 동포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정부 아동 가족부에서 근무하는 홍태화씨의 진행으로 정주현(대중교통 경찰·주정부), 박찬홍(소비자 보호청·주정부), 이요한(감정 평가원·주정부), 강형욱(해군·연방 정부), 이경민 (서비스 캐나다·연방 정부)씨가 패널로 참석해 공직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생생하고 풍부하게 전
최희수 기자
2018-11-29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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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1] "캐나다 공직 진출의 비전을 제시하다"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과 한인 단체 KCWN, KOWIN이 공동 주최한 캐나다 한인 공직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버나비 알렌 에모트 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학부모와 학생 등 한인 동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우리 자녀 꿈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캐나다 공직의 세계와 공직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주정부 아동 가족부에서 근무하는 홍태화씨의 진행으로 정주현(대중교통 경찰·주정부), 박찬홍(소비자 보호
최희수 기자
2018-11-27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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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취업 성공의 길로 안내합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이 국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알짜배기 취업 정보를 안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코트라가 주최한 ‘KOTRA 캐나다 취업 뽀개기 세미나’가 밴쿠버 트럼프 호텔에서 연사 5명과 구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취업 시장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주제인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BC주 근로기준법, 취업비자 연장방법, 그리고 호텔 및 VFX(영화) 산업분야의 취
최희수 기자
2018-11-23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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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이클즈 교장과 이사장 동반 사퇴
토론토 소재 한 명문 사립 카톨릭 남자학교에서 일어난 집단괴롭힘 성격의 성폭행이 일어나 관련 운동부 학생들이 퇴학을 당한 뒤 경찰 조사를 받고 형사 기소를 당하면서 캐나다 전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의 두 지도자가 22일 사퇴했다. 쎄인트 마이클즈 칼리지 스쿨은 이날 "교장 그렉 리브스와 이사장 제퍼슨 톰슨 신부가 로마 카톨릭 재단이 혼란 없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말했다. 리브스 교장은 지난 주 성폭행 의혹 사건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데 대해 비판받아 왔
정기수 기자
2018-11-23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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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게양 공식 사과하라" 논란 고조
"욱일기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진실된 사과를 원합니다"랭리 소재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욱일기 게양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랭리 지역 주민과 한인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8일 북미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에는 월넛 그로브 중고등학교 재학생 문병준(9학년) 군이 올린 '교육환경에서 욱일기를 제거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해당 학교 역사 교사가 교실에 걸어놓은 욱일승천기의 하기(下旗)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호소문
최희수 기자
2018-11-22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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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명문 남자 사립학교 학생 6명 기소
토론토 경찰은 시내 명문 사립학교 학생 6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9일 기소했다. 이들에게는 폭행, 성폭행, 무기에 의한 폭행 등 세 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모두 14~15세의 운동부 학생들인 이들은 이날 5천~7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경찰은 현재 두 건의 성폭행과 두 건의 폭행 사건을 조사 중에 있으며 괴롭힘 행위가 성범죄 영역으로 들어간 경우라고 사건의 성격을 설명했다.세인트 마이클즈 칼리지 스쿨 (St. Michael's College School) 은 지난 주말 두 건의 각각 다른 운동부 학생들의 교내 집단 괴롭힘
정기수 기자
2018-11-20 16: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