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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학생 세계 주니어 골프대회 우승
세계 주니어 골프 대회 ‘FCG(Future Champions Golf)’에 출전한 캐나다 한인 유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랭리 월넛그로브 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양혜지(여, 16세) 학생으로 지난 5일부터 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12회를 맞은 FCG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500명 정도의 주니어 골퍼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유명한 국제 대회다. 본 대회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유수 골프 대학교 팀과 코치들까지 대회를
2019-01-10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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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들 "중국 학생 끊길까...노심초사"
캐나다 대학들이 수십억달러 경제 가치가 있는 관계가 틀어질 것을 우려하면서 캐나다와 중국 사이 외교 분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학 총장들은 이 문제를 비공식적으로 토론해 왔다. 그들은 교육 부문에서의 중국 대응이 심각한 재정적 함축을 갖게 될 것을 걱정한다. 중국은 캐나다 내 국제 학생들의 최대 원천이다. 그래서 캐나다 대학들은 이미 이러한 종류의 위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위해 외국 학생 충원 다양화 방안을 고려하고 있었다. 대학들을 전국적으로 대표하는 기구 캐나다 대학(Universities Canada
정기수 기자
2019-01-08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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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명은 교육에 달렸습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인문학 강좌인 ‘길벗’모임을 이끌고 있는 문영석 교수의 출판기념회가 1월4일 오후 6시 버나비 카메론 도서관(9523 Cameron St, Burnamy)에서 열린다.이번에 선보이는 저서는 ‘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피로사회에서 본 놀이신학의 지혜’로 최근 한국대학출판협회 선정 ‘2018년 우수도서 28종’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길벗 인문학 강좌가 주관하는 이번 출판회는 하례회를 겸해 함께 진행된다.문 교수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하다 책을 내게 됐다”며 “교육이 이민의 주요
김혜경 기자
2018-12-31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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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연구자가 믿고 싶지 않았던 10대들의 베이핑 비율
[기자 수첩]연구자가 믿고 싶지 않았던 10대들의 베이핑 비율 워털루 대 교수, "1년새 80% 급증한 미국과 비슷" 캐나다 10대들의 베이핑(Vaping, 전자담배 흡연)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다. 워털루 대학의 데이빗 해몬드 공중보건학 교수는 이에 관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집계하다 그것을 믿지 않을 이유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숫자가 너무 높아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그가 뽑은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 10대들의 베이핑 비율은 현저하게 늘어나 미국 FDA(Food a
정기수 기자
2018-12-14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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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학교, 코딩 수업 의무교육화 절실
디지털 기술혁신 시대에 돌입하면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학교의 코딩 수업 의무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교육 전문가들은 코딩 수업의 의무화가 따르지 않는다면 컴퓨터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 캐나다가 뒤처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나섰다.현재 캐나다 전역의 초중등 학교 교과 과정에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채택한 곳은 13개의 주와 준 주 중 단지 4군데에 불과하다.이번 이슈는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가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교과 과정 개편 검토에 들어가면서 컴퓨팅 사고력 및 기본 코딩 기술을 정규 수업에 도입할
김혜경 기자
2018-12-07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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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의 용기로 욱일기 내렸다
욱일기 게양 논란을 빚었던 랭리 월넛 그로브 학교가 한인들의 뜻을 받아들여 전시 불가에 동의하고 욱일기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재 교육청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시 욱일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반대 청원도 올라와 있어 당분간 사태를 주시해야 할 전망이다.이번 사건과 관련, 지난달 23일 열린 학교측 회의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많은 청원인과 학생들의 뜻을 반영해 학교측이 욱일기를 내렸으나 완전한 조치라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제 어린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끝났고 한인사회와 어른들이 나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학
김혜경 기자
2018-12-04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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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사 특강 행사
캐나다 사회에 한국 근대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특강이 열린다.현지 봉사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KCWN(회장 김민정)은 오는 7일 써리 길포드 레크레이션 센터(크래프트 룸 1)에서 한국 근대사 강연 및 그룹 토론회를 갖는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910년-1945년 일제 강점 시대의 일본의 만행과 한국 근대사에 대해 심현섭 역사학자가 특강을 하게 되며 ‘과거에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참석자들간 토론이 진행된다. KCWN 김 회장은 “준비 기간이 촉박하긴 했으나 이 시간이
김혜경 기자
2018-11-30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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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2] "캐나다에서 공직자로 살아가려면?"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과 한인 단체 KCWN, KOWIN이 공동 주최한 캐나다 한인 공직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버나비 알렌 에모트 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학부모와 학생 등 한인 동포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정부 아동 가족부에서 근무하는 홍태화씨의 진행으로 정주현(대중교통 경찰·주정부), 박찬홍(소비자 보호청·주정부), 이요한(감정 평가원·주정부), 강형욱(해군·연방 정부), 이경민 (서비스 캐나다·연방 정부)씨가 패널로 참석해 공직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생생하고 풍부하게 전
최희수 기자
2018-11-29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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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1] "캐나다 공직 진출의 비전을 제시하다"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과 한인 단체 KCWN, KOWIN이 공동 주최한 캐나다 한인 공직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버나비 알렌 에모트 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학부모와 학생 등 한인 동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우리 자녀 꿈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캐나다 공직의 세계와 공직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주정부 아동 가족부에서 근무하는 홍태화씨의 진행으로 정주현(대중교통 경찰·주정부), 박찬홍(소비자 보호
최희수 기자
2018-11-27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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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세미나] "취업 성공의 길로 안내합니다"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이 국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알짜배기 취업 정보를 안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코트라가 주최한 ‘KOTRA 캐나다 취업 뽀개기 세미나’가 밴쿠버 트럼프 호텔에서 연사 5명과 구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취업 시장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주제인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BC주 근로기준법, 취업비자 연장방법, 그리고 호텔 및 VFX(영화) 산업분야의 취
최희수 기자
2018-11-23 16: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