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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축제 청소년 참가 막아라”
밴쿠버 시내 대마초 축제를 앞두고 보건기관·학교 당국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매년 4월 20일에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통칭 ’420’으로 불리는 대마초 축제가 열린다. 대마초 합법화·탈법화를 촉구하는 이들이 대마초를 피워대거나 대마초로 만든 식품·사탕을 나눈다.밴쿠버코스탈보건청은 18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20일 행사 불참을 촉구했다. 보건청은 “대마초가 두뇌발달에 좋지 않다는 점을 더 많은 청소년이 인지하고 있다”며 “청소년 대마초 흡연율은 2003년부터 2013년 사이 42% 감소했다”고 밝혔다.보건청은 또한 대마초로 만든 식
권민수 기자
2016-04-18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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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스튜디오형 기숙사, UBC나노
전교생 수가 5만명 이상인 UBC의 재학생으로서 기숙사에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해 재학생들은 1000번이 넘어가는 대기번호를 받아가며 기숙사 배정을 애타게 기다리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아직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의 수가 적다는 판단 하에 현재 공사 중인 목재로 만든 기숙사들과 Ponderosa 기숙사 외에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면서 학생들의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는 형태의 기숙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고안된 NANO
UBC KISS 하늬바람 기자단 박근우
2016-03-22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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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총학생회 선거 및 총 학생투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UBC에선 두 가지 투표가 실시되었다. 첫째로 2016-17년을 이끌 UBC 총학생회 AMS(Alma Mater Society)의 회장단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었는데,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결과 회장 아바 나시리를 포함해 총 5명의 회장단이 선출되었다. AMS의 회장단은 한 명의 회장과 학업 및 대학, 외무, 행정, 재무를 각각 담당하는 4명의 부회장들로 구성된다. 회장으로 당선된 아바 나시리의 주요 공약은 학생회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녀는 타 회장단후보
UBC KISS 학생기자단 하늬바람 안세영
2016-03-14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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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어디까지 아니
UBC 심리학과는 1915년 UBC 설립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해온 학과로 UBC 학사 과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이다. 매년 13,000명 이상의 학생이 적어도 한 개의 심리학 과목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정서적 불안감,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등으로 점점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도 교내 상담교사를 배치하기도 하며 심리학과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심리학이 주목받는 것에 비해 심리학을 상담심리에만 국한되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심리학에 대한 올바른
UBC KISS 하늬바람 기자단 강하리
2016-02-29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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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공부
UBC 연출학과(Bachelor of Fine Arts in Design and Production)는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아닌 화려한 무대를 기획하고 직접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학과다.UBC 연출학과는 인문학부에 속해 있다. 연출학과 전공으로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교 4년 과정 중 전공과목으로 42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1, 2학년 때 12학점, 3, 4학년 때 30학점을 각각 취득해야 한다.현재 연출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최모양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연출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
밴쿠버 조선일보
2016-02-09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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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TEP 선택한 것, 만족해"
교육대학 교직이수 프로그램인 TEP의 장점은 교육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밴쿠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김모(37)씨도 뒤늦게 TEP를 마친 후 교편을 잡은 늦깎이 교사다.20대 초반 UBC를 졸업한 김씨는 3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UBC 교육대학 TEP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사회 경험을 쌓은 뒤 들어온 학생들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김씨는 나이가 많은 편에 속했다. 김씨는 "UBC를 졸업한 지 12년 만에 다시 TEP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며 "대부분이 사회 경험이
밴쿠버 조선일보
2016-02-02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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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잡는 UBC 국제경제학과
전세계적으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 이는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대학 전공은 어려운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어려운 선택의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국제적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 실용적 지식을 두루 배울 수 있는 학과를 소개한다. 바로 UBC 국제경제학과(Bachelor of International Economics)다.UBC 국제경제학과의 학년별 정원은 국제학생 40명, 국내학생 40명 등 총 80명으로 소수정예를 자랑한다. 생긴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학과로, 인문학부
밴쿠버 조선일보
2016-01-26 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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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家門 자녀들이 공부하는 학교!
⊙ 正直과 청렴을 가장 우선시하는 男학교⊙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한 아너 시스템(Hornor system)… 거짓말, 커닝, 도둑질하면 곧바로 퇴학매년 1월은 미국 전역(全域)의 사립학교가 입학원서를 받는 때이다.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지만 명문(名門) 사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통과해야 할 관문이 많다. 사실상 아무나 지원할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학업수행 능력은 물론 경제력, 출신가문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명문 사립기숙학교를 《월간조선》을 통해 하나씩 소개한다. 이들
글 | 최지인 작가
2016-01-21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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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넘어 세계로
UBC 한인 학생회 키스(KISS)의 하늬바람은 밴쿠버 한인사회의 소통을 돕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인 학생 기자단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기사로 작성하고 있다. 2016년 현재 하늬바람 5기가 활동 중이다.하늬바람은 앞으로 UBC 학과 소개 및 학생 인터뷰, 학교생활 등을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주는 밴쿠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캐나다 최고의 경영대학, UBC 사우더 경영대학을 소개한다.<▲UBC 사우더 경
밴쿠버 조선일보
2016-01-19 1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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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강점 찾고, 원하는 활동에 최선 다해야”… 예비 아이비리그생 “난 이렇게 합격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조기 전형 합격자를 최근 발표했다. 교외 활동을 인정하지 않는 국내 대학의 일반적인 수시모집과 달리, 해외 대학은 서류전형에서 비교과 활동을 넓게 반영하기 때문에 입시 과정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9월 입학을 앞둔 ´예비 아이비리그생´을 만나 합격 비결을 들었다.<올 9월 아이비리그 입학을 앞둔 (사진 왼쪽부터) 이유나양·고주몽군·민유정양은 “SAT와 같은 시험 성적보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 것이 합격 비결”이라고 강조했다./한준호·이경민·김종연 기자 >
김세영 조선에듀 기자
2016-01-18 11:06:47